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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송일지, 킥보드 11Km 이동 : 2025년 4월 25일
탁송운전방
2025. 5. 4. 12:51
안녕하세요! 탁송과 대리 운전을 시작한 지 두 달째인 초보 기사입니다. 오늘은 2025년 4월 25일(금요일), 오전에만 근무하며 3건의 콜을 소화한 짧은 하루를 기록해 봤어요. 특히 킥보드로 11km를 이동한 첫 경험과 외국인 고객과의 만남이 인상 깊었어요. 그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볼게요!
오늘의 기본 정보
- 날짜: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 업무시간: 09:00 ~ 13:00 (총 4시간, 식사시간 포함)
- 매출/콜수: 13만 원 / 3건 (순수익 10만 4천 원)
- 하이패스: 8,200원
오늘의 경로와 이야기
오늘은 송도에서 출발해 화성시를 오가며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짧은 근무 시간에도 다양한 순간이 있었어요. 아래에 자세히 기록해 봤습니다.
- 1. 경기도 화성시 (로지, 4만 원)
오늘 첫 콜은 송도 하모니렌터카에서 출발해 경기도 화성시로 가는 탁송이었어요. 자주 가는 지역이라 부담 없이 출발했죠. 오전 10시 출발 예정이었지만 일찍 도착해 9시쯤 출발했어요. 금요일은 개인적으로 오후 2시 전에 집에 들어와야 하는 날이라 전날 미리 일정을 잡아놓았어요. 도착 후 매번 가는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했는데, 가격은 7,700원으로 든든하게 먹었어요. - 2. 화성시 (아이콘, 4만 원)
두 번째 콜도 미리 잡아놓은 것이었어요. 같은 화성시지만 차로 35분 거리였고, 4만 원은 꽤 좋은 가격이라 만족했어요. 차량은 그랜져 IG였는데, 이곳에서 중고차를 깨끗하게 상품화해서 새 차 수준의 컨디션이었어요. 로지 앱으로 도착지를 설정하고 집으로 가는 콜을 살폈는데, 도착지 4~6km 근방에 송도 근처 가는 단가 좋은 콜이 떠 있었어요. 더 좋은 콜이 나올까 기다렸지만, 점심 시간에 가까워지니 새로운 콜이 안 나와서 어쩔 수 없이 킥보드로 이동했어요. 거리가 11km로 장거리였지만, 도로가 좋고 차가 적어 이동이 수월했어요. 수도권에서는 5km가 꽤 먼 거리지만, 이곳에선 10km도 갈 만한 느낌이었죠. 처음으로 장거리 킥보드 이동이라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 3. 인천 송도 (로지, 5만 원)
오후 1시 10분에 도착한 곳은 역시 렌터카 주차장이었어요. 송도에서 외국인들이 차량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엔 콜비를 안 줄까 걱정했어요. 하지만 한국인과 다를 바 없이 도착하자마자 5만 원을 입금받았어요. 마음이 놓였고, 외국인 고객과의 만남도 색다른 경험이었죠. 오전에만 탁송을 해야 하는 날이라 3건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어요.
오늘의 사진과 순간들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은 총 3건으로 매출 13만 원, 순수익 10만 4천 원, 하이패스 8,200원을 기록했어요. 짧은 근무 시간이었지만 킥보드 11km 이동과 외국인 고객 경험은 잊지 못할 순간이었어요. 초보 기사로서 다양한 도전을 즐기며 배우는 중인데, 미리 일정을 잡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 다음엔 더 효율적으로 시간 활용하며 좋은 콜을 잡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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