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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일일기사 일지: 2025년 4월 15일
탁송운전방
2025. 5. 2. 22:32
안녕하세요! 탁송과 대리 운전을 시작한 지 두 달째인 초보 기사입니다. 오늘은 2025년 4월 15일(화요일), 제게는 처음 맞이한 일일기사 경험을 기록해 봤어요. 새벽부터 저녁까지 한 분과 함께한 하루였는데, 따뜻한 배려와 함께 배운 점이 많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오늘의 기본 정보
- 날짜: 2025년 4월 15일 (화요일)
- 업무시간: 6:00 ~ 17:00 (총 11시간, 식사시간 포함)
- 매출/콜수: 16만 원 / 1건
오늘의 경로와 이야기
오늘은 단 한 건의 일일기사로 하루를 보냈어요. 아래에 그 경험을 자세히 기록해 봤습니다.
- 송도에서 안성 일일기사 (16만 원)
오늘의 유일한 콜은 인천 송도에서 경기도 안성까지의 일일기사였어요. 8시간 기준 단가가 11만 원이고, 이후 1시간당 1만 원씩 추가되는 조건이었어요. 새벽 6시에 출발해 저녁 7시에 도착했으니 총 13시간 근무로 16만 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차량은 G90이었는데, 승차감이 정말 좋아 운전 피로가 거의 없었어요. 운전 중 손님은 기업 회장님이셨는데, 정말 따뜻한 분이셨어요. 휴게소에서 아침을 사주시고, 회사 구내식당에서 점심까지 대접받아 편안한 하루를 보냈어요. 차 안에서 대기하며 잠도 자고 핸드폰도 좀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이런 배려 덕분에 지루하지 않았어요. 중간에 손세차장도 들렀는데, 초보 기사로서 이런 경험을 하나씩 해보고 싶었어요. 출발지가 가까운 것도 선택 이유였고요. 보통 일일기사를 요청하시는 분들은 여유가 있고 좋은 분들이 많아 보였어요. 좋은 차량이라 운전도 편한 게 장점이었죠. 하지만 매출 면에서는 한 건이라 아쉬움이 조금 남았어요.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은 단 한 건으로 매출 16만 원, 순수익은 약 12만 8천 원 정도예요. 일일기사로 처음 경험한 하루였는데, 회장님의 배려 덕분에 피로 없이 보낼 수 있었어요. 초보 기사로서 다양한 일을 경험하려는 마음에 도전해봤는데, 단가가 높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래도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차를 운전한 경험은 큰 자산이 될 것 같아요. 다음엔 더 많은 콜을 소화하며 매출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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